[프라임경제] 박희태 한나라당 전 대표가 8일 "100% 공천을 받을 자신이 있다"면서 경남 양산 재보선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10월 재보선에 출마하기 위해 7일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8일 아침에는 MBC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를 1년 2개월하고 대선과 총선에서 당에 기여를 했다. 당이 제게 공천하는 것이 상식과 순리"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양산 주민의 심판을 받아보고 싶다. 양산은 고향이나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유력한 당 지도자가 와서 지원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냐"라고 말해 지원 유세를 희망하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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