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닷새만에 반등의 기지개를 켰다. 이날 다우 지수는 63.94포인트(0.69%) 상승해 9344.61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48포인트(0.85%) 상승, 1003.23로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16.13포인트(0.82%) 올라 1983.2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공급관리자협회(ISM) 8월 서비스업 지수가 여전한 위축 국면으로 나타나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았던 점 등이 투자심리 냉각 요인으로 부각됐다.
하지만 최근 크게 하락세를 보인 은행 등 금융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됐고, 상품주와 소매주의 강세가 더해지면서 반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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