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가 1일, 녹색 금융과 영업 시너지 극대화를 화두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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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지주사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할 핵심 수단은 시너지"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시너지 대표상품을 개발해 그룹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교차고객을 늘리는 등 '시너지 영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것이 신 사장의 구상이다.
신 사장은 "그룹 시너지 대표상품이 개발되면 그룹사 임직원은 우리 강점을 극대화시켜 진정한 고객만족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리스크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식한 듯, 신 사장은 리스크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사장은 "국내 최고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던 우리의 프리미엄이 상당히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신 사장은 또한 녹색경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우리의 후손을 위해 녹색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녹색금융 상품을 개발하자는 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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