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24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타미플루의 강제실시(특허권의 배타적 보호를 중지하는 일)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신종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적 대책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또 "치료시설을 시급히 확보하고, 공공의료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치료제와 백신의 확보가 불안한 상태라고 규정하고, "정부가 신종 플루 치료제에 대해 현재의 비축량을 전인구 대비 11%까지 확보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선진국 수준(30~50% 보유)에는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위급한 상황이 오면 이미 때가 늦는다며 "타미플루에 대해 특허권을 중지하고 복제약을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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