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로그램의 적극적 매수로 코스피 시장이 1560선을 다시 회복했다.
6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5.57포인트 오른 1565.04로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 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수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폭이 크게 줄기는 했지만 매수 행진을 이어나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151억원, 1079억원대를 사들였고, 개인은 1015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756억원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전기전자(-1.59%), 증권(-0.07%), 제조업(-0.22%) 등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2.20%), 종이목재(1.50%), 기계(1.49%), 통신(1.01%), 철강(0.99%), 유통(0.95%), 전기가스(0.91%) 등 상승종목이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2.46%로 하락했고 LG전자(-2.70%), 하이닉스(-1.13%) 등 전자주 역시 하락했다. NHN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 실적에도 불구 -2.50%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카드(-1.10%)와 형대제철(-0.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1.21%)를 비롯 신한지주(2.17%), KB금융(2.41%), 하나금융지주(2.06%), 현대모비스(1.92%), KT(2.06%), SK텔레콤(0.84%)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규모는 6조293억원대로, 상승종목은 450개(상한가 12개), 하락종목은 340개(하한가 1개), 보합 89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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