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표들이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지난 주 종가보다 114.95 포인트(1.25%) 오른 9286.56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5.15 포인트(1.53%) 올라 1000선을 돌파했다(1002.63). 나스닥 역시 30.11 포인트(1.52%) 오른 2008.61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이 예견됐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가 잘하면 3분기에 2.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영국의 지수가 순항했고, 미국 자동차 판매 지표도 7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세계적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지표들이 발표돼 주식 시장에 상승세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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