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은행권이 지난해 보험판매(방카슈랑스)로 수수료 수입으로 7000억원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은 2일 ‘방카슈랑스 도입 6년간의 판매 동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안철경 연구원은 2008년 은행들의 방카슈랑스 수입이 7232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6304억원) 대비 14.7% 증가한 것이다.
이 이익은 은행권 전체 수수료 수익에서도 18.6%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방카슈랑스 연평균 성장률이 시행 후 지난해까지 32.7%로 나타나 보험업계 전체 성장률(9.1%)에 비해 높았다. 이는 은행권이 보험판매를 통해 큰 이익을 올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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