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2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노동부, 함께일하는재단과 ‘사회적기업 회계인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 이영희 노동부장관, ‘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 이사장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회적기업을 위한 회계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연계사업’을 선포하였으며, 교육 및 채용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을 위한 회계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연계사업’은 신한은행이 노사합의를 통해 400억을 조성하여 시행하고 있는 ‘job-S.O.S 4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부터 시작하여 약14개월의 기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미취업자, 실직자에게 재무회계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예비)사회적기업에 고용 연계 후 급여도 지원하게 된다.
동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전문성 및 경험을 살려 사회적기업의 취약부분인 재무회계 분야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 지원되는 20억원은 전 임직원들의 급여반납을 통해 조성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사업의 시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여 지속가능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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