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3일 포털 다음(035720)이 온라인 광고 시장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은 다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 43.8% 감소한 574억원, 73억원으로 추정하고, 같은 기간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23.9% 감소한 167억원, 검색광고도 11.0% 감소한 2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2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향후 전망을 놓고도 정 애널리스트는 "온라인광고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 수준이라는 점에서 향후 영업실적은 경기 회복 여부와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