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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권선지구 성공 가능성 주목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7.10 08:50:46

[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10일 현대산업개발(01264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만원으로 높였다.

대우증권은 "수원 권선지구는 8월에 1차 1300세대 분양 시작한다"면서 "수원 권선지구는 아파트 4389세대, 오피스텔 948세대, 주상복합 256세대, 타운하우스 139세대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분양규모는 2.7조원 내외의 대규모 자체 사업"이라고 주목했다.

분양가에 대해서는 "현재 분위기라면 실제 분양가격은 1150~1200만원/3.3㎡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올해 연말에 2차로 1,03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이 30개월 내외로 매우 짧기 때문에 10~11년 동사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 권선지구는 06년에 7,200억원에 토지를 매입했고, 분양시 평균 건축비 500만원/3.3㎡(보통 아파트는 분양면적 기준 평당 건축비 400만원/3.3㎡)을 고려해도 1200만원에 분양이 성공하면 예상 GPM은 33~34% 수준이라는 것이 대우증권측 예상이다.

해운대 우동 사업에 대해서도 대우증권은 "09년 4분기부터 매출 인식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10~11년 매출액은 연간 4500억원에서 5000억원 전망이며, 매출총이익은 연간 1620억원에서 1800억원 내외일 전망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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