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보다 소폭 하락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 내린 1411.4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개장 후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으로 상승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1420선 회복에 나섰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물량과 프로그램 거래의 매도 우위로 상승폭이 둔화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261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3112원 순매도해 상승 흐름을 꺾었다. 프로그램은 3476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2.13% 오른 가운데 비철금속 1.0%, 전기전자 0.51%, 유통 0.12%, 통신 0.03%, 화학 0.04%, 철강 0.15% 등이 상승했다. 운수창고(-1.45%), 의료정밀(-1.05%), 종이목재(-0.95%), 운수장비(-0.34%)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0.17%, 한국전력이 -0.33%의 낙폭을 보였고,KB금융(-0.75%) ,신한지주(-0.74%), KT(-0.13%), KT&G(-0.85%), SK에너지(-1.91%) 등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포스코(0.23%),현대모비스(0.46%), 삼성화재(1.02%), 우리금융(1.8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규모는 4조 6270억원대로, 상승종목은 419개(상한가 7개), 하락종목 372개(하한가 7개), 보합 84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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