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및 LCD부문의 급격한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LCD 양대부문에서만 전분기대비 1조 29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익을 개선함으로써 2/4분기 삼성전자 실적개선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LCD 부문의 경우 안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양산에 돌입한 LCD 8-2라인은 2009년말까지 월 7만장 생산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서 "핸드폰부문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감소가 에상된다"면서도 "그러나 핸드폰 출하량 증가, 판가상승 등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9만원에서 71만원으로 상향하고, BUY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