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5일 다음(03572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빠른 속도로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 2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555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된 4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2분기 실적은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4.7%, 영업이익 -65.6%,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할 경우 빠른 속도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 중"이라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트래픽 성장이 광고주 유입과 광고 단가 상승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2분기부터 실적 회복 추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광고대행사와 검색 CPC 재계약시 유리한 상황으로 내년부터 검색광고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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