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3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는 2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선반영되어 있고, 3분기에는 은행 중 가장 이익 모멘텀이 크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3분기 중에는 은행 중 이익 모멘텀이 가장 클 것"이라면서 "3분기 중 마진이 약 10bp 이상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이 개선되고, 2분기 중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함에 따라 3분기에는 대손충당금이 약 4200~4500억원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기관투자자가 올해 들어 동사를 약 85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기관투자자의 수급 공백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관 보유 비중이 크게 축소된 은행은 약간의 모멘텀에도 주가가 크게 상승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