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로 코스피 지수가 1400선 회복을 시도했다.
이날 종가는 전주 대비 16.37포인트 상승한 1399.71포인트까지 올라 1400 회복을 눈 앞에 뒀다.
이날 개인은 514억 매도 우위였고 외국인은 136억원 매수하는 데 그쳤다. 이날 상승세에 탄력을 가한 것은 기관이었다. 투신은 이날 1489억원을 매수하는 등 매수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었으며 기관 전체로 보면 394억원대 매수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1187억원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0%)와 금융업(2.56%)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증권(2.04%), 전기가스(1.79%), 제조업(1.16%) 운수장비(1.10%), 화학(0.72%), 건설(0.29%), 유통(0.12%)의 폭으로 뒤를 따랐다. 의료정밀(-0.34%), 종이목재(-0.8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2.31%, 포스코 1.20%, 한국전렫 2.41%, LG전자 2.31% 등이 올랐고, 금융업에서도 KB금융(6.31%), 신한지주(4.11%), 우리금융(5.74%) 등 금융업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KT&G(-2.51%), 신세계(-0.10%), 두산중공업(-0.28%), 롯데쇼핑(-0.2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505개(상한가 9개), 하락종목은 308개(하한가 1개), 보합 58개 종목으로, 거래규모는 4조 1052억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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