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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회 단독 개회 시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6.22 11:59:14

[프라임경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국회 단독 개회를 시사했다.

안 원내대표는 22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달 말로 비정규직 사용기간이 끝나는 데 따른 비정규직법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안 원대대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다급한 현실을 생각하면 국회 개회 문제는 더이상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번 법을 시행해보고 고치자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사후 약방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비정규직법 등 현안 처리를 이유로 한나라당이 단독국회 소집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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