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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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17:54:06
[프라임경제]정부는 청와대에 한국소비자원장 등 경영평가가 나쁜 공공기관장 4명에 대해 해임 건의해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성과부진 기관장 17명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008년도 공공기관 경영 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장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50점 미만을 받은 한국소비자원 원장을 포함해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산재의료원, 한국청소년수련원 원장을 해임 건의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또 경고 조치 대상 기관장 중 공기업은 한국주택공사, 한국감정원, 방송광고공사, 한국토지공사다. 준정부 기관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산업기술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예술의 전당,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기관장도 경고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