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5원이 상승한 126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지수의 등락에 따라 함께 오르내렸다.
특히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가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 흐름을 보이자 하락반전하는 등 증시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스피 시장이 장 후반 낙폭을 키웠고 외국인도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 환율에도 영향을 미쳐 다시
달러화 매수 심리가 시장을 지배, 오히려 전일보다 오르면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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