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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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9:33:58
[프라임경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유럽시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그대로 유지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NH투자증권 안상준 애널리스트는 17일 "5월 유럽 신차(승용기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9%로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소형차 주력 업체인 현대(+25.1%), 기아(+1.1%), 폭스바겐(+3.1%), 피아트(+2.0%)는 판매량이 늘었지만 GM(-10%), 포드(-5.0%) 등 미국 업체와 도요타(-8.9%), 혼다(-7.5%), 닛산(-9.1%) 등 미국 시장 주력인 일본 업체들의 성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하고 5월 판매량을 볼 때 두 회사의 지속적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