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일 코스피 시장이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9.20포인트 오르면서 1428.5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한때 프로그램 매물이 많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대거 매수에 가담하면서 주가를 상승시켰다. 외국인은 2397억원, 개인은 267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2402억원대 매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매매는 4256억원 어치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통(-0.18%), 건설(-0.54%), 운수창고(-0.23%) 등이 약세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했다. 철강금속(3.29%), 은행(2.78%) 이 상승폭이 큰 편이었고, 비철금속(0.67%), 전기전자(0.24%), 운수장비(0.46%), 보험(0.80%), 서비스(0.40%), 제조업(0.90%) 등 대부분 1% 안쪽의 상승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0.18%) 현대중공업(-0.48%), KB금융(-0.47%), NHN(-2.39%), 우리금융(-0.91%)이 하락했고, 포스코(3.22%), 한국전력(0.99%), LG전자(2.08%) SK텔레콤(1.15%),현대차(0.84%), KT&G(3.15%),KT(2.48%), 현대모비스(1.96%)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규모는 5조 2350억원대로, 상승종목은 460개(상한가 6게), 하락종목 328개(하한가 4개), 보합 92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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