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노동당이 집권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했다.
당 집권전략위원회는 '2017년 집권을 위한 10대 과제 보고서'를 작성했다. 여기 담긴 내용은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정책당대회에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집권전략으로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운동을 광범위하게 조직하고 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정 활동을 전개하자는 제안을 담았다. 또 각종 선거에서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결집, 진보대연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표도 과제에 포함됐다.
과거 한 몸이었다가 갈라져 나간 진보신당과의 합당을 포함, 논의를 진행하되, '민주당 심판론'으로 민주당과는 선명성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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