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31.90포인트(0.37%) 오른 8770.92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5.74포인트(0.61%) 올라 944.89, 나스닥지수도 9.29포인트(0.50%) 올라 1862.37을 기록했다.
증시가 이같이 반등한 데에는 각종 경기지표 개선과 함께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이 주효했다.
5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이에 대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60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4000건이 감소하는 등 각종 지표가 경기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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