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1일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4.51포인트 오른 1419.39포인트였다. 한때 1435포인트까지 올랐던 지수는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개인이 차익 실현 대열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60억원, 3856억원을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6933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426억원대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0.93%), 전기전자(-0.45%), 통신(-1.26%), 은행(-1.04%), 보험(-1.21%) 등이 하락했고 운수장비(0.92%), 운수창고(0.23%), 유통(1.48%), 건설(1.24%),서비스(1.05%), 기계(2.44%), 철강(1.2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0.34%로 약세를 보인 것을 위시해 LG전자(-0.83%), SK텔레콤(-0.83%), 현대차(-1.69%), KT(-1.36%), 현대모비스(-2.86%) 등이 하락했고, 포스코(1.82%), 현대중공업(3.21%), KB금융(2.41%), NHN(3.87%), 삼성물산(2.20%), 신세계(0.21%)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규모는 6조 8813억원대로, 상승종목은 431개(상한가 7개), 하락종목은 364개(1개), 보합 83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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