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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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11:47:06
[프라임경제] 민주노동당이 당지도부 시국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발표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당 지도부 시국농성은 중단 없이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 대변인은 "따라서 덕수궁 대한문 앞 민주노동당 시국농성장은 철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낮12시부터 진행하던 당 지도부의 거리연설회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총체적인 국가위기의 책임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한마디의 반성과 자기고백도 없이 더욱이 대국민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뒤로 하고 농성을 중단할 수도 없으며 3보1배를 중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