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12일 운행 예정이던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이 연기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이 역무 자동화 설비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개통이 연기된다. 시는 일단 늦어도 7월 31일까지는 문제를 해결, 개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지하철 9호선의 개통일자를 6월12일로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9호선은 김포공항쪽에서 시작 여의도 지역을 거쳐, 고속터미널 방면으로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게끔 노선이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