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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관훈클럽서 인식차만 재확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6.09 13:47:45

[프라임경제] 6월 임시국회 개원문제를 놓고 여야 원내대표가 인식차를 드러내 협상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9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으나 큰 인식차만 확인했다.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정국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며 민주당은 즉각 국회로 들어와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디어 관련법과 비정규직법 등 쟁점법안들에 대해 여야 합의대로 6월 국회에서 처리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대통령 사과와 특검 도입 등 야당의 요구에 대해 한나라당이 아무런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맞섰다. 아울러, "정부·여당이 미디어법을 비롯한 이른바 MB악법을 계속 추진한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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