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전자, 2분기 전부문 흑자 예상 나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6.09 08:55:27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전 부문에 걸쳐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9일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5월 말 기준 반도체, LCD의 판매가격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으나 환율 하락을 감안해도 본사기준 매출은 1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400억원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5500억원 대비 상향조정한 것은 반도체와 LCD의 흑자전환으로 전 부문의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반도체부문의 경우는 D램 적자폭 축소보다는 낸드의 가격 상승에 따른 흑자규모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2800억원에서 1220억원의 흑자 전환으로 추정하고 LCD부문도 LCD TV 판매 호조와 노트북 고객의 재고 확대로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반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