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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임직원,매월 8300만원 아동 자립후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6.03 11:44:16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만들어 줌으로써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4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와 신한은행이 공동 운영중인 국내 최초의 아동자립 프로젝트다.

이 후원은 신한은행 임직원 9383명,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342명이 참여하여 개인별로 월 5천원, 1만원, 2만원, 3만원 등 자발적으로 약정한 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여 기부하게 된다.

매월 8천3백만원(연간 10억원)의 후원금은 후원 관리기관인 (재)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시설보호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약 3만여명)의 자립자금에 매월 지속적으로 지원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제 위기가 계속됨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이 더 소외받지 않도록 신한은행 및 그룹사 임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되었다”며 “향후에도 후원회원 모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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