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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나흘만에 상승반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6.02 15:12:22

[프라임경제] 전일 연저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원 상승한 1239.2원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환율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아침장만 해도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2원 하락한 1231원에 거래를 시작, 연저점 기록을 바꿀 가능성이 점쳐졌다. 개장 후 환율은 1230원선 하향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는 GM 파산 처리로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증시 등 금융 시장 전반이 안정을 찾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다시 전해져 악재로 작용한 데다가, 빠른 환율 하락에 대한 당국 개입이 있을 것이라는 경계심리도 상승 반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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