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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확대에 코스피 1400 재탈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6.01 15:43:08

[프라임경제] 1일 코스피 시장은 1400선을 재탈환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19.21포인트 하락한 1415.10포인트였다.

이날 북한의 동창리 ICBM 미사일 문제 등 악재는 여전히 제기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은 3210억원대를 사들여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모두 소화해 냈다(개인 1384억원대 매도, 기관 1386억원대 매도).

프로그램은 2771억원대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04%), 의료정밀(-0.11%), 운수장비(-0.24%)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했다. 철강은 0.92% 상승했고, 통신 0.94%, 유통은 0.96%, 전기가스 2.22%, 건설 2.65%, 운수창고 2.69%, 금융 4.26% 등의 폭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 0%가 보합, 포스코 -0.36%, LG전자 -0.83% 등이 하락한 것을 위시해 현대모비스 -5.93%, SK텔레콤 -1.70%, 현대중공업 -0.93%, 하이닉스 -1.16% 등이 하락했다. 신한지주 3.82%, KB금융 6.63%, 우리금융 6.33% 등 금융주가 상승폭이 컸고, 현대차도 3.75%  상승했다. KT는 합병 출범 첫날 6.03% 상승했고, 신세계는 1.71%, KT&G는 1.03% 올랐다.

이날 거래규모는 5조 9684억원대였고, 상승종목은 540개(상한가 12개), 하락종목은 262개(하한가 1개), 보합 77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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