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6월 첫날 연저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9일보다 17.8원이 급락한 1237.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 금요일(지난달 29일)보다 2.0원 떨어진 125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들어서면서부터는 1240원대로 진입, 추가 하락을 일으켰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오르며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외국인의 매수도 이어졌다.
더욱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약세가 일어나고 있는 데다가, 지난 5월 무역수지가 51억 달러 가량 흑자를 낸 점도 환율 불안에 대한 우려를 씻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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