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 직장폐쇄 단행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 사태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쌍용차 노조가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총파업을 택한 가운데, 회사측은 이에 맞불로 31일 오전 8시30분에 평택공장에 대해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직장폐쇄는 근로자의 노무제공을 거부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아니할 것을 선언하는 사용자측의 행위를 말한다. 통상적으로 근로자들의 파업에 대응 및 압박책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