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8일 환율이 하락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5원 하락한 1256.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가면서 12.6원 상승한 1282.0원에 거래를 시작하는 등 북한 악재에 민감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일단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낙폭을 늘려 마감했다.
28일 오전 한미연합사령부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원치콘을 을 2단계로 높이는 등 대북 긴장감은 여전했지만, 국내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로부터 서서히 벗어나면서 환율도 함께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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