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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조정 국면,오히려 항공株 매수기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5.28 08:42:30

[프라임경제] 28일 대신증권은 항공주에 대해 투자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일본 여행객이 감소하고 국내 감염자도 늘어나고 있으면서 항공사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를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이유를 들었다.

양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는 유행성 전염병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증시 악재로의 영향력이 소멸되고 항공 여객부문의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 억제된 항공수요는 올 하반기와 내년 성장의 발판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내 및 해외 여행비 지출전망 CSI는 전월 70포인트에서 80포인트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항공과 여행업 부문의 전망이 밝다는 점도 양 애널리스트의 판단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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