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북핵 리스크로 고조된 한반도 정세 불안 여파로 급격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환율은 14원이 상승한 126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금융시장이 밤사이 휴장해 대외 변수 영향은 받지 않았ㅇ나, 더 큰 요인인 전날 북한의 핵실험 성공 문제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피하지 못했다.
오후 들어서도 환율 변동은 상승폭을 줄였을 뿐 오름세가 꺾이지는 않았다. 북한의 핵실험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미미해지고 있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는 듯 했으나, 그런 한편 정부가 PSI에 참여한다는 문제가 부각돼 이를 상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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