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GS(078930)의 쌍용 인수가 호재라고 평가했다.
"이번 쌍용 인수는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이응주 애널리스트의 지적이다. "쌍용의 2008년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GS칼텍스(매출액 34조4000억원)의 3.8%에 불과하지만 기타 자회사 중에서는 GS리테일(매출액 3조2000억원) 다음으로 크다"고 평가했다.
또 쌍용이 가진 해외사업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활용도 문제도 기대요인으로 꼽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GS와 GS칼텍스는 태국 등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유연탄 개발 등에서 쌓은 쌍용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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