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관의 매도 물량에 1400선이 위협받은 하루였다.
22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대비 17.90포인트 떨어진 1403.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직후부터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한때 상승반전, 1430선까지 오르며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 물량이 커 하락으로 다시 돌아섰다.
개인은 267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488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2629억원을 팔았다. 특히 연기금이 1300억원이 넘는 매도를 해 사실상 연기금에 의한 주가 하락이 일어난 셈이다.
프로그램은 111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47%), 종이목재(1.69%), 증권(0.57%), 보험(1.69%)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락했다. 기계 -2.99%, 철강 -2.84%, 건설업 -2.06%, 운수창고 -0.22%, 운수장비 -3.86%, 통신 -0.81%, 제조업 -1.62% 등의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2.31%를 기록한 것을 위시해, 포스코 -3.16%, 한국전력 -1.15% 등의 낙폭을 보였다. KB금융은 -2.99%, 신한지주 -3.16%, 우리금융 -5.35% 등 금융권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LG화학(4.83%), LG(2.90%),삼성증권(4.90%) 등 일부만 상승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323개(상한가 13개)였고, 하락종목은 492개(하한가 1개), 보합 73개 종목이었다. 거램 7조 7138억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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