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2.81 포인트(0.62%) 하락, 8422.04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6.70포인트(0.39%) 내린 1727.84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4.66포인트( 0.51%) 떨어져 903.47로 마감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0.5%~-1.3%에서 -1.3%~-2%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실업률에 있어 지난 1월의 8.5~8.8%에서 9.2~9.6%로 전망이 상향조정됐다.
이는 올해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해석으로, 공개시장위원회는 내년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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