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한이 개성공단 계약 무효를 선언하고 나섰다.
15일 북측은 우리쪽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북한은 우리측에 개성공단 계약 조건 변경, 인건비 상향 조정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북측은 이명박 정부 들어 우리측의 대북 전략 수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압박을 여러 경로로 가해 왔으며, 개성공단 문제를 통합 공격은 그 일환이었다.
개성공단을 둘러싼 갈등은 최근 북측 미사일 실험발사 등과 현대아산 직원 억류 등으로 고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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