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다시 1400선을 하회하고 있다.
14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33.57포인트 하락한 1380.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가 급락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가 대량으로출회되면서 주가 지수라 3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653억원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개인이 6694억원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5632, 682억원 매도를 하는 것을 모두 받아내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0.04%)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음식료(-1.69%), 기계(-2.94%), 통신(-2.09%), 유통(-2.58%) 등의 낙폭을 보였고, 금융(-3.42%), 철강(-3.81%), 전기가스(-4.64%)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LG전자와 현대모비스가 전일 상승세를 이어간 것을(0.93%, 2.91%)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락이었다.
삼성전자가 -1.43%인 것을 위시해 NHN(-2.70%), KT( -2.74%), 포스코(-5.06%)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약세였다. KB금융(-4.82%), 신한금융(-3.81%), 하나지주9-5.60%) 등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미 은행권이 자본 확충에 들어간 이후 국내 금융권도 상승 모멘텀을 좀처럼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규모는 7조 4662억원대로, 상승종목은 272개(상한가 18개), 552 5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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