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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틀째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5.13 15:23:06

[프라임경제]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이 오른 1244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환율 상승은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로 인한 것으로,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6원 하락하는 등 약세로 출발했고 한때 1229원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해 1230원대 후반서 등락을 거듭했다.

연중 최저치에 도달한 데 따른 부담감이 지속적으로 일정선 이하로 환율이 떨어지는 데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일 "최근의 환율 안정세는 외평채 30억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데 따른 측면이 있다. GM 등의 파산 가능성과 동유럽의 외채 지급불능 사태는 다시 환율상승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환율 하락 속도에 제동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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