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쇄신위 위원 15명 선임

[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이 쇄신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13일 발표하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원희룡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쇄신특위는 국민들이 원하는 쇄신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치열한 소통을 해 낼 수 있는 분들로 엄선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쇄신위에는 재선급으로 나경원, 장윤석, 진영, 임해규 의원 등이, 초선으로 김성태, 김선동, 박보환, 신성범, 이정현, 이진복, 정태근 의원 등이 선출됐다. 원외로는 고경화 전 의원, 송태영 전 대통령당선인 부대변인, 안재홍 전 광주시당 위원장 등이 선출돼 총 15명이 선임됐다.

원 위원장은 "한나라당에 대한 사랑도 누구보다 큰 분들"이라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단순한 핵심들을 성역없이 다룰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