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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대형화 건축트렌드로 수주모멘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5.08 08:20:08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희림(037440)에 대해 2/4분기 수주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철환·이훈 애널리스트는 8일 "희림의 1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추정치인 39억원을 하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05.7% 개선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2분기 이후 수주모멘텀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1분기에 진행이 지연됐던 프로젝트 중 계약체결단계에 근접한 프로젝트가 존재하며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공공프로젝트의 발주가 본격화 될 경우 신규수주물량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동 프로젝트의 계획설계 및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수행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예상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은 예상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복합화, 대형화하는 최근의 건축 트렌드는 희림 등 상위 건축설계 회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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