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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실적 기대 속 SI 여파 주목할 필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30 08:47:07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3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에 대해 "1/4분기 2927억원의 매출, 1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말하고 "이는 인천면세점 효과"라고 풀이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간 실적도 전년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박 애널리스트는 호텔부문의 손익은 원가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악화됐으며 연말로 가면서 이익증가율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말로 가면서 인천면세점 효과는 점차 약화될 전망"이라면서 "원화 안정화와 SI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환율 안정화에 따라 내국인의 해외출국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입국 감소를 커버할 수도 있으나, SI(돼지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내국인의 해외출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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