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KRX)가 차기 코스닥시장본부장에 박상조 전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를, 파생상품시장본부장(구 선물시장본부장)에 전영주 전 시장감시본부장보를 선임했다.
거래소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앞으로 이 인선은 거래소 이사장의 제청과 금융위원장의 임명 절차 등 사실상 요식절차가 남아 있다.
박 신임 본부장은 경북 대구 출생(1953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 등에서 관료 생활을 했다. 지난 2004년 코스닥증권시장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긴 후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로 근무했다.
전 신임 본부장은 전남 영암 출생(1955년생)으로 재무부 증권보험국, 국고국, 재경원 예산실에서 근무한 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는 총무부장과 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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