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돼지독감 확산 우려 등 악재로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05포인트(0.10%) 하락한 8016.95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전일에 비해 2.35%(0.27%) 떨어졌다(855.16).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5.60포인트(0.33%) 떨어진 1673.81로 거래를 마쳤다.
돼지 인플루엔자 환자가 밤사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과 이에 따른 경기악화 전망 등으로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돼지독감 확산 우려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면서 9.9%나 주가 하락을 겪는 등 유통, 여행 등 산업 흐름 전반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른 부정적 전망이 나온 점도 은행주 등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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