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은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실적의 신뢰도 및 재무적 안정성, 매출 개선 기대감등의 이유로 최고의 투자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4일 "삼성물산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3가지"라며 "실적의 신뢰도 및 재무적 안정성 낮게 평가된 시가총액 그리고 매출 개선 기대감이 그것"이라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1분기 실적은 외형과 영업이익에서 당사 예상치대비 각각 -0.2%, +19.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3가지"라면서 "미분양 처리에 대한 부담과 PF대출관련 우려가 비교 가능한 대형사 가운데 가장 작다. 따라서 실적의 신뢰도가 높고 재무적인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의 시가총액(23일 종가 기준 6.6조원)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가격 매력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조 애널리스트는 "매출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감안할 때 향후 발주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서울, 수도권 재건축 재개발 시장의 강자로서 관련 수주물량의 급증을 통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 애널리스트는 "2011년부터 본격화되는 용산개발사업과 기 착공된 송도개발사업을 통해 점차 수익성이 양호한 개발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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