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롯데쇼핑(023530)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모멘텀 약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22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섰다"면서도 "4월초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고, 그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원화 약세 효과가 약화됐고, 부진한 고용 여건에 따른 영향 등으로 인해 단기적 모멘텀 약화가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카드, 해외사업 등 자회사 동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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