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하락한 134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원이 내린 134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줄곧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가 변동하는 데 따라 원/달러 환율은 상승과 하락반전을 거듭했지만, 큰 변동 방향을 잡지는 못했다.
이는 월말 달러 수요와 달러 보유 기업들의 이익실현 물량 사이에서 환율이 갇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40원대에 수입기업의 월말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한편 1350원대에서 수출기업의 네고물량이 버티고 있어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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