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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감소세로 美증시 다우8000선 하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4.15 08:20:36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다시 다우 지수 8000선 하회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피로감과 함께 소매판매 감소 등이 악재로 복합작용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71% 하락하며 7920.18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도 1625.72(1.67% 하락)까지 떨어졌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역시 2.01% 하락한 841.50을 기록했다.

소매판매지표(3월분)이 예상치를 깨고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보다 1.1% 하락했으며, 두달새 증가세를 보이던 것에서 다시 감소한 것. 여기에, 생산자 물가지수 역시 하락하면서 경기회복 본격화 전망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더욱이 금융주가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데서 뚜렷한 하락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가 대량 유상증자로 인해 11.56% 급락했고, 시중은행들 역시 유상증자 예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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